밤사이 영하 30도에 달하는 강한 한기가 남하하면서 월요일 아침, <br /> <br />올겨울 최강 한파가 찾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목도리나 장갑을 착용하고 있어도 강한 한기가 옷깃을 파고들 때면 몸이 꽁꽁 얼어붙는 것 같은데요. <br /> <br />현재 서울 기온 영하 8.8도까지 떨어졌고요. <br /> <br />찬 바람에 체감 온도는 영하 14도 안팎까지 곤두박질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출근길에는 주저하지 마시고 옷장에서 가장 따뜻한 외투 꺼내 입으시고요. <br /> <br />손난로와 장갑 등 방한 용품도 꼭 챙겨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어제보다 기온이 10도 이상 크게 떨어진 중부와 충북, 경북 내륙에는 '한파특보'가 내려졌고요. <br /> <br />현재 비공식 기록으로 강원도 인제군 향로봉의 기온이 영하 19.3도까지 떨어지며 전국에서 가장 춥습니다. <br /> <br />그 밖의 철원 영하 14.5도, 대관령 영하 13.9도 등 올겨울 최저 기온을 보이는 곳이 많은데요. <br /> <br />낮에도 영하권 추위가 이어집니다. <br /> <br />서울 낮 기온 영하 4도 선에 그치겠고, 대전 영하 1도, 광주 0도 등으로 한겨울처럼 춥겠습니다. <br /> <br />한파 속 서해안에는 폭설까지 쏟아질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호남 서해안과 제주 산간, 울릉도 독도에는 대설특보까지 내려졌고요. <br /> <br />모레까지 호남 서해안과 제주 산간 많은 곳에 30cm 이상, 충남 서해안에도 10cm가량의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한파의 기세는 내일과 모레 더욱 강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 서울 아침 기온 영하 10도, 모레는 영하 11도까지 곤두박질하며 한파가 절정에 달하겠고요. <br /> <br />이후 주말까지 내내 매서운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추위 속 건강 잃지 않도록 체온 조절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0121406441555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